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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한 사가에서 처음 빚은 술 [경주여행/경주교동법주]

arieyo 2012. 4. 1. 05:30

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한 사가에서 처음 빚은 술 [경주여행/경주교동법주]

 

 

경주교동법주는 조선조 숙종때 사옹원에서 참봉을 지낸 후 낙향하여 사가에서 처음으로 빚은 술로

9대 진사 12대 만석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해 왔기에 더욱 깊은 맛이나는 술이라고 합니다~~~

 

 

 

교동법주는 그윽한 향에서 덕을 느낄 수 있고

맑고 화려한 금빛에서 품위를 볼 수 있으며

부드럽고 깊은 맛에서 최부자의 얼과 정성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다고 하네요~~~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 "향토술담기" 경주교동법주로

최씨가문의 며느리안 배영신씨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제조비법을 전승하여 왔으며

21년째인 2006년에는 아들 최 경이 2대째 보유자(인간문화재)로 인정받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교동법주의 주원료는 토종찹쌀이고, 밀로 만든 누룩으로 술을 빚는다고 합니다.

 

 

 

교동법주는 인간문화재에 의해 손수 정성들여 술을 빚기에 생산량이 많지않아서

인터넷 판매는 못하고 집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숙성기간이 10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