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한 사가에서 처음 빚은 술 [경주여행/경주교동법주]
경주교동법주는 조선조 숙종때 사옹원에서 참봉을 지낸 후 낙향하여 사가에서 처음으로 빚은 술로
9대 진사 12대 만석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00여년 역사를 함께해 왔기에 더욱 깊은 맛이나는 술이라고 합니다~~~
교동법주는 그윽한 향에서 덕을 느낄 수 있고
맑고 화려한 금빛에서 품위를 볼 수 있으며
부드럽고 깊은 맛에서 최부자의 얼과 정성의 깊이를 헤아릴 수 있다고 하네요~~~
중요무형문화재 제86-다호 "향토술담기" 경주교동법주로
최씨가문의 며느리안 배영신씨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제조비법을 전승하여 왔으며
21년째인 2006년에는 아들 최 경이 2대째 보유자(인간문화재)로 인정받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경주교동법주의 주원료는 토종찹쌀이고, 밀로 만든 누룩으로 술을 빚는다고 합니다.
교동법주는 인간문화재에 의해 손수 정성들여 술을 빚기에 생산량이 많지않아서
인터넷 판매는 못하고 집에서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숙성기간이 10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렌즈로 만나는 세상 > 경상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대로 잘 차린 한정식에서 돋보인 간장게장 대박났네 [경주맛집/ 마루밥상] (0) | 2012.04.04 |
---|---|
놋그릇에 대접 받으며 먹는 별채반 곤달비비빔밥 [경주여행/교동쌈밥점] (0) | 2012.04.03 |
찰보리빵으로 친정부모님께 점수좀 땄습니다~~ [경주여행/ 찰보리빵] (0) | 2012.03.31 |
흉년이면 열렸던 곳간에서 살맛나는 세상을 엿본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여행/ 최부자댁] (0) | 2012.03.31 |
시간이 멈추는 듯 근심걱정 떨쳐지는 찰라 ~~...... [경주여행/ 차실 기다림 ] (0) | 201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