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닷~~!! 오븐에서 나오는 내가 만든 불고기피자 --- [공주치즈스쿨 체험학교]
끈적하고 느끼하며 야릇한 향을 가진 치즈......
신세대들이 치즈를 듬뿍 얹어 맛있게 즐겨 먹던 피자였는데
언제부터인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피자가 되었으며
웬만큼 솜씨있는 사람들은 취향껏 재료를 넣어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본 일이 없던 이들에겐
더없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특히 봄방학을 맞이한 요즘에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경험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땐 큰 건물에 어려운 선생님 계신 곳이었던 학교가
어느새 작은 건물로 다가오고 학생수가 적어 폐교가 되었다니
새삼 세월의 무게를 느끼게 합니다.
폐교가 된 학교에 생명을 불어넣어
다시 체험학습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 난 곳입니다.
피자만들기, 치즈만들기, 송아지우유주기, 겨울철에는 군고구마구워먹기,
레일썰매타기, 아이스크림만들기, 뻥튀기등 민속놀이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답니다.
체험일정을 참조하여 공주주변의 관광을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피자만드는 곳의 체험실은
깔끔하고 꽤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단체 학습시에도 전혀 문제되지 않았지요......
피자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1. 노란색가루는 옥수수가루인데 들러붙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쟁반에 부어 놓습니다.
2. 미리 반죽되어 있는 도우는 밀가루, 쌀가루, 녹차가루가 들어 있다고 합닌다.
3. 토핑재료는 불고기, 올리브, 양파등 먹고싶은 재료 넣으면 좋을 듯 합니다.
반죽을 앞 뒤로 옥수수가루를 잘 묻힌 다음
손바닥을 이용하여 웬만큼한 크기로 늘어지면
밀대로 얇게, 넓힙니다.
어느정도 밀어지면 TV에서 본 것처럼
던져서 넓히는데 쉽게들 하시네요~~~~ ㅎㅎㅎ
원하는 크기가 되면
가장자리에 치즈를 넣어 말수도 있지만
오늘은 그냥 마무리 합니다.
정성들여 곱게도 말고 있는 두 분~~
토마토소스를 먼저 골고루 바른 후
불고기, 양송이버섯, 햄, 양파, 등 고루 얹습니다.
고구마나 감자가 있으면 잘라서 넣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치즈를 듬뿍넣어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사정상 사진을 생략합니다.
오븐에 들어가고 있는 피자입니다.
부풀면서 먹음직 스럽게 잘 구워지고 있네요.
와~~ 나옵니다.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네요~~~ ^*^
내가 만든 피자를 먹는 맛이란~~ ???
----- 음~~ 손맛~?? -----
우유주기체험등에 익숙해진 소들이
발자국소리에 우르르 한 곳에 몰려드는게 어찌나 귀엽든지요 ~~
공부라는 것에 치여 지쳐있는 특히 우리들의 꿈나무들에게
하루쯤은 날개를 달았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대전지역에서 공주치즈스쿨 오시는길 1시간내외 => |
'렌즈로 만나는 세상 > 충청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문이 열린다면~~?? 공주한옥에서 만드는 하룻밤의 추억 [공주한옥마을체험] (0) | 2012.02.29 |
---|---|
아름다운 성곽을 따라서 느껴보는 백제의 숨결 --- [ 공주여행 /공산성 ] (0) | 2012.02.29 |
[충주여행/월악선착장] 용띠해라 그런지 해를 품은 소나무도 여의주를 문 용 같으네~ (0) | 2012.01.25 |
[단양여행/환상선눈꽃열차]홍보대사로 변신한 군수님의 이벤트 (0) | 2012.01.14 |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 로의 여행 ~~ 정지용생가, 문학관, 멋진 신세계 (0) | 201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