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부산여행

휠체어도 올라 갈 수 있도록 배려한 계단을 올라보니 ~~~ 중앙(대청)공원

arieyo 2011. 10. 25. 21:44

 

부산 시내 어디에서 보아도 우뚝 서있는 70m높이의 충혼탑이 있는 중앙공원은

대청산 정상에 자리잡은 시민공원이다.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이래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가 산화한 부산경남 출신 호국영령 1만여위의 위폐를 봉안한 총혼탑이 유명한 공원이라고 한다.

 

사이좋게 마주보고 있는 민주공원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곳으로 부산민주항쟁기념관이 있다고 한다.

 

부산항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중앙공원과 민주공원은

대청공원이라는 옛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부산이 고향인 지인도, 부산에서 5년여를 살았다는 지인도

모두 대청공원이 먼저 입에서 나온다고 했다~~~~~~

 

 

 

 

 

 

 

 

 

 

 

 

충혼탑으로 가는 길은 계단으로 이어졌지만

자세히 보면 계단이 아닌 곳(지그재그로 평길을 함께 만들어 놓았다)을 이용할 수도 있는 길~~

물론 휠체어등도 쉽게 올라 올 수 있도록 배려한 길이었다~~

 

 

흐린날씨임에도 확연히 부산항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