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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여행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국가지정 사적 제488호 도동서원

arieyo 2020. 2. 19. 06:00

대구 달성군 여행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운 국가지정 사적 제488호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비슬산 동북 기슭에 쌍계서원으로 창건 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 된 이 후 선조 37년(1604년) 지금의 장소에 사우를 중건하고

제당과 다른 건물은 한강 정구와 사림의 협조로 건립 된 곳이다.

1607년 예조와 경상 감영 사이에 여러차례 공문을 통해서 "도동"으로 사액이 결정 되었으나

사액 현판의 하사와 치제는 1610년(광해군2)에 설행되었다고 하는데

 이때 한훤당 김굉필선생의 위패도 함께 봉안 되었다고 한다.

고종8년(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시에 훼철되지 않았던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도동서원 현판과 중정당 현판이 위아래 함께 걸려 있다.



제일 먼저 반겨주는 은행나무를 포함한 서원 전역은 사적 제488호로 지정 되어 있다.



2층 누각인 수월루~



도동서원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서원중 한곳으로

 한훤당김굉필선생과 한강 정구선생을 배향한 서원이며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는 47개 서원 중 한곳이다



도동서원의 강당(중정당)과 사당 그리고 이에 딸린 담장은 1963년 보물 제350호로 지정되었다.



강당인 중정당, 사당을 일직축선상에 배치하였고

동재와 서재를 두었으며 전학후묘 배치법에 따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서원은 9곳이 있다. 

 ‘무성서원(전북 정읍),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돈암서원(충남 논산)



건물 곳곳에... 축대 한장한장에 열공할 작품들이 숨어 있어서

동행 해 주신 해설사님께서 꼼꼼히 일러 주시니 넘넘 감사 합니다~~~ㅎ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