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울릉도.독도여행

울릉도 2박3일 3일차 독도 저동항 따개비칼국수 강릉여객터미널 강릉역

arieyo 2019. 9. 25. 20:05

울릉도 2박3일 3일차   독도 저동항 따개비칼국수 강릉여객터미널 강릉역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강릉으로 ~~~


오전에 독도를 다녀오고 점심식사 후 강릉으로~~~

울릉도행은 2일차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 관계로 바뀌어 오늘 다녀오게 되었다.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이 작다보니 행운이라고~~ ㅎ

긍정의 멘트로 받아 들이고 하루를 시작한다.

아쉽다.

어렵게 떠나온  울릉도 독도 일정이 요렇게 짧게 끝나다니....

여행 중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데 맞는 듯~~~ㅎㅎㅎ





제대로 된 일출을 보리라~

기대를 한껏 품고 마음먹고 기다렸건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못한 광경으로 시작했다.




아쉬운 마음에 일찍 보따리를 챙기고 주변을 하염없이 거닐었다.






엉겅퀴된장국에 아침식사 끝~~!!



독도행 저동항에서 출발~~

멀미약 필수라고 안내방송 나오고

일행들은 울릉도 들어올때 고생한 기억으로 거의 멀미약 복용 끝....

덕분에 무난하게 독도땅을 밟을 수 있었다.




배타고 출발 ~~

망망대해 동해바다를 나아간다.



날씨가 조금 안좋아 유난히 흔들리는 배안에서 은근 걱정 했었는데  희미하게 독도가 우릴 반긴다.



부디 접안이 잘되어 독도땅 밟을 수 있기를~~



와우~~~!  감동~~!!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약 30분 머물며 동쪽끝 독도를 감상하지만

다음 기회엔 저 계단을 올라가 약 3시간 머무는 날 또 오리라.....홧팅~~!!!




언제 또 올지 모르니 눈이 시리도록 담고 또 담고...







야속한 30분 후딱 지나고 육지로 향해 출발~~~






저동항으로 돌아와 점심을 따개비칼국수 로 맛나게 먹었다.

난생 처음 먹어 보는 따개비....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은 보았었지만 요래 먹을 줄은 몰랐네.



따개비칼국수의 맛은 엄청 좋아 또 찾고 싶었지만

인심 다운으로 그만~~ ㅠㅠㅠ




울릉도 안녕~~

2박3일 일정은 짧아도 너~~~ 무 짧은 곳이다.

어떤 여행이든 그렇겠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머물고 싶은 울릉도.....




강릉역 주변 식당에서 해단식겸 해물찜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여봉~~!!!

가끔씩 요런 이벤트를 열어 주시면 감사 하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