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박3일 3일차 독도 저동항 따개비칼국수 강릉여객터미널 강릉역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강릉으로 ~~~
오전에 독도를 다녀오고 점심식사 후 강릉으로~~~
울릉도행은 2일차에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 관계로 바뀌어 오늘 다녀오게 되었다.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이 작다보니 행운이라고~~ ㅎ
긍정의 멘트로 받아 들이고 하루를 시작한다.
아쉽다.
어렵게 떠나온 울릉도 독도 일정이 요렇게 짧게 끝나다니....
여행 중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데 맞는 듯~~~ㅎㅎㅎ
제대로 된 일출을 보리라~
기대를 한껏 품고 마음먹고 기다렸건만....
오늘은 어제보다 더 못한 광경으로 시작했다.
아쉬운 마음에 일찍 보따리를 챙기고 주변을 하염없이 거닐었다.
엉겅퀴된장국에 아침식사 끝~~!!
독도행 저동항에서 출발~~
멀미약 필수라고 안내방송 나오고
일행들은 울릉도 들어올때 고생한 기억으로 거의 멀미약 복용 끝....
덕분에 무난하게 독도땅을 밟을 수 있었다.
배타고 출발 ~~
망망대해 동해바다를 나아간다.
날씨가 조금 안좋아 유난히 흔들리는 배안에서 은근 걱정 했었는데 희미하게 독도가 우릴 반긴다.
부디 접안이 잘되어 독도땅 밟을 수 있기를~~
와우~~~! 감동~~!!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약 30분 머물며 동쪽끝 독도를 감상하지만
다음 기회엔 저 계단을 올라가 약 3시간 머무는 날 또 오리라.....홧팅~~!!!
언제 또 올지 모르니 눈이 시리도록 담고 또 담고...
야속한 30분 후딱 지나고 육지로 향해 출발~~~
저동항으로 돌아와 점심을 따개비칼국수 로 맛나게 먹었다.
난생 처음 먹어 보는 따개비....
바위에 붙어 있는 것은 보았었지만 요래 먹을 줄은 몰랐네.
따개비칼국수의 맛은 엄청 좋아 또 찾고 싶었지만
인심 다운으로 그만~~ ㅠㅠㅠ
울릉도 안녕~~
2박3일 일정은 짧아도 너~~~ 무 짧은 곳이다.
어떤 여행이든 그렇겠지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머물고 싶은 울릉도.....
강릉역 주변 식당에서 해단식겸 해물찜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여봉~~!!!
가끔씩 요런 이벤트를 열어 주시면 감사 하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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