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일차 봉래폭포 관음도 전망대 도동항해안산책로 홍합밥

울릉도 2일차 봉래폭포 관음도 전망대 도동항해안산책로 홍합밥

울릉도 독도여행 2일차

아침은 정해진 식당에서 자유배식으로 ~~

어제는 A코스

오늘은 B코스로 울릉도 마을 관광에 나선다.

일상탈출~~ 여행이 좋다.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 나도 좋다...... ㅎ

오늘 일정은

봉래폭포 -> 관음도 -> 점심식사 후 전망대 -> 도동항해안산책로 -> 저녁식사 .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ㅠㅠ

여명과 해가 뜬 모습만 인증샷 날리고

국내여행도 여행사 통해서 하게되니 예약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게 된다.

관혜정 앞에서 버스에 합류한 후 봉래폭포로 이동 중

기사님께서 울를도 자랑을 많이 하신다.

특히나 귀에 쏙 울릉도 오징어 구별법.....

울릉도 오징어 구별법

냉동 시키면 안된다고 하는데 말리면 짜고 몸뚱이보다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란다.

원양어선이 없기때문에 매일 잡는 오징어로 말려서 선도가 살아 있고 짜지도 않은데

다리 색깔이 똑같고 먹을수록 구수하고 달달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이런 오징어를 많이 따라해 변별법이 희박해지자

구분하는 또 하나의 방법을 마련해 놓았다고 한다.

바로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 탱기대(나무조각)에 글씨를 새기게 되었다고....

오늘 투어 중 잠시 머물러 울릉도 오징어를 샀다는....ㅎㅎㅎ

봉래폭포 도착~

울릉도 내륙 관광에서는 빠질 수 없는 볼거리 이다.

자연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땀을 식힐 수도 있다.

현무암을 볼 수 있기도 하고 편백나무가 우거진 곳이기도 하다.

봉래폭포

25m 3단 폭포로 되어 있고

상수도없이 용천수로 1년 365일 흐르는 우리나라 3대 폭포이다.

다음은 관음도로 이동 하여 죽도를 비롯한 경관을 둘러 보았다.

울릉도엔 해수욕장, 모래사장, 양식장이 없다는데 수심이 깊고 파도가 세기 때문이란다.

'삼무고다 - 뱀, 도둑, 공해 가 없고 돌, 바람, 미인, 향나무, 석향, 물이 많다고... ㅎㅎ

수중전망대는 수심이 7m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일정상 패쓰 .... ㅠㅠ

울릉도의 제일 큰 부속섬 죽도가 보이는데

더덕등 약초를 집중 재배하고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이라 한다.

울릉군 조는 흑비둘기, 군화는 동백꽃, 군목은 후박나무인데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금방 찾을 수도 있다.

관음도는 독도, 죽도, 관음도 순으로 세번째 큰 울릉도 부속섬이다.

무인도로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많고

2012년 우리나라 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섬이다.

1박2일 소개 되었던 관음도는 산책도 할 수 있고 유람선을 이용 해 돌아 볼 수도 있다.

다음은 케이블카타고 독도가 보이는지 확인하러 고고~~~!!

512m 케이블카 이용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짧은 길이라고 한다.

독도가 보일까 기대감으로 케이블카 타고 날아 본다.

한반도지형 모양의 건축물도 멋지다.

울릉도에는 현재 약1만명이 살고 있는데 한때는 3만5천명까지 살았던 곳이라고....

3월말에서 10월 중순까지 관광이 이어지고 겨울엔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 거의가 휴가를 즐긴다고 한다.

울릉도 서면 태화동이 삼척과 가장 가까운 마을로 울릉도 최초의 도읍지 였으며 현재는 도동마을이 중심지이고

공설운동장은 산을 하나 깎아 만들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하염없이 찾아 보았다~~ ㅎ

희미한 수평선이 독도를 막고 있어 독도가 보이지 않아 아쉽다....ㅠ

독도가 있는 방향으로 망원경 애타게 들여다 봤지만....ㅠㅠ

다음은 도동항 해안가를 산책해보러~~~

도동항은 저동항 보다 조금 작은 항구이지만 해안가 산책도로가 잘 되어 있었다.

도동해안산책로

도동해안산책로는 우리나라지질공원의 명소 중 하나로 다양한 지질작용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곳으로 화산활동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지질공원으로 해안가 잔도길 산책은

전, 후, 좌, 우 정신없이 눈길 사로잡는 경관들이 펼쳐진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울릉도섬의 특징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이라 지질관련 공부하기에 좋겠다.

울릉도 토속음식인 홍합밥으로 저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