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콩세계과학관 체험관에서 두부만들기. 된장만들기 체험

경북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두부만들기. 된장만들기 체험은 콩세계과학관 체험관에서

그림 같은 파란 하늘 아래 콩세계과학관 주변을 산책을 하고

몸에 좋은 콩 음식을 맛보는 체험을 하러 콩세계과학관 체험관으로 향한다.

콩세계과학관

홈페이지: http://soyworld.yeongju.go.kr/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영부로23

T : 054) 639 - 7583

체험관에서는 두부, 된장 등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콩생육장에서는 태양 대신 LED 인공조명으로 콩이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 할 수도 있으며

음식 솜씨를 발휘 하여 함께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을 해놓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콩놀이터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수 있다.

체험실에 들어서니 체험에 필요한 앞치마와 머리수건, 불린콩 등 가지런히 준비되어져 있었고

체험에 필요한 이론 자료들이 잘 나와 있어서 슬쩍 한바퀴 돌아 보았다.

일단 오늘은 두부만들기와 메주를 만들어 보는 날이다.

부석태의 우수성은 일반 콩 100알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부석태는 그 배인 40g 정도이고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고 한다.

'부석태'의 우수성을 확인하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과연 일반 콩과 비교해서 또한 수입콩과 비교해 볼때 커다란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울린듯 어색한듯 집중하며 설명듣고 있는 체험자들의 준비가 더 흥미진진 하다~~ㅎ

 

완성된 메주를 달아 맬 새끼를 꼬는 기초 부터 자세히 알려 주신다.

그냥 쓱쓱 비비면 꼬일 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아요~~ ㅠ

요것도 요령이 아니 실력이 필요 했답니다~~ ㅎ

====== 메주만들기 =====

1. 새끼줄 꼬기 : 완성된 메주를 걸어놓을 새끼줄은 짚으로 서너가닥 집어 꼰다.

2.8시간 불린 콩을 3시간 정도 삶아 준비한다.

3. 메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당히 짓이기든 뭉개며 다져 뭉치지만

청국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콩알이 살아 있는 그대로 짚을 넣어 발효시키면 된다.

4.메주틀에 다져진 콩을 넣고 꼭꼭 눌러 만들어진 네모난 메주를 꺼내 꼬아 놓은 새끼줄에 엮으면 끝.

5. 자연 건조 시키며 발효 시키면 된장이든 고추장을 담글 때 빻아서 사용한다.

====== 두부만들기  ========

1. 불린 메주콩을 멧돌에 갈아서 한쪽 방향으로 살살 젓는다.

2. 그리고 준비된 간수를 적당히 넣고 살짝 젓고 기다리면 뭉치기 시작한다.

3. 뭉쳐진 콩물을 그대로 먹으면 순두부가 되고

4.순두부를 틀에 넣어 물기를 빼면 두부가 된다.

5. 순두부나 두부위에 양념장을 적당히 얹어 먹으면 고소함의 세계로 향한다~ㅎ

시종일관 즐거워 하는 체험자들에겐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는 체험이라 더 인기가 있다.

체험 한 뒤 가져 갈 수 있는 메주와 두부를 담고 인증샷~~ㅎ

집에 도착하면 강사님께서 알려 주신 막장 담그기를 해보려 한다.

메주는 풀어서 집에 있는 견과류나 마늘등 양념과 재래 된장을 조금 넣고 섞어 놓으며

발효 후  맛난 막장으로 탄생된다고 하셨으니 잘 될 것 같았고

순두부를 꼭 눌러 만든 두부를 넣고 찌개를 할 생각이다.

은근 뿌듯 하다.......

윷놀이와 젓가락을 이용하여 옆 그릇으로 콩 옮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니

막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임 시간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마친 후  체험관 건너편에 있는 콩세계과학관을 돌아보며 복습을 할 수 있어 좋다.

1층 안내데스크 옆에는 상품화된 다양한 콩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된장 간장 청국장 두유 등 흔히 알고 있는 것 외에도

누들두부, 두부섭산적 등 생소한 제품들이 있어 콩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할 수 있는 정보 코너였다.

콩항아리에는 준비되어 있는 엽서에 내용을 적어 넣으면

1년 후 배달이 된다고 하는데 꼭 빠름빠름 타임머신 느낌이었다.

1년 후 잊고 있는 과거를 상기시켜 보는 시간도 의미 있겠다.

상기 팸투어는 경북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및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주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