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 "산책의 힘" 여고 동창생들을 한곳에~

8-3 "산책의 힘" 여고 동창생들을 한곳에~

8-3서울둘레길은 계곡과 능선을 오르내리며 집중을 하고 걷는 동안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명상을 하면서 걷기 좋은 구간이라 하였는데

서울, 경기권내 살고 있는 여고 동창생들이 의기투합여 뭉친날이다보니

봄소풍 기분 가득한  "산책의 힘"은 수다삼매경 둘레길이 되었다는 ~~ ㅎㅎ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끼리 하트 뿅뿅 날리며 인증샷 남긴다.

 '산책의 힘' 18구간(서울둘레길 8-3코스) 명상길, 솔샘길, 흰구름길 트레킹

♦ 일시 : 2016. 04. 12(화) 10시~15:00(중식시간 포함)
♦ 만남 : 형제봉탐방안내소 (북한산 둘레길 명상길 시작점) -> 지하철 :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4호선 길음역 3번 출구에서

 버스로 환승-> 버스 110(A), 153, 1711, 1020, 7211번 승차 후 롯데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

북악터널 방향으로 북한산 둘레길 이정표 따라 이동.
♦ 트레킹 코스 :형제봉탐방안내소(1km)~북악산갈림길(1.4km)~정릉탐방안내소(2.1km)~

북한산생태숲(날머리) / 거리(시간) : 약 7.9km(약 5시간. 중식시간 포함 )
♦ 스탬프 위치 :북한산 둘레길 명상길 시작점(1곳)
♦ 인증장소 :명상길 시작점(스)(단체) /북한산생태숲(단체) / 정릉탐방안내소 주차장(개인)

♦ 이벤트 : 내 몸을 살리는 올바른 걷기 교육 - 우성창(서울시 걷기지도자)

오늘은 오은선대장 카페지기로  당진서 오신 특별 손님이 함께 하여 "산책의 힘"에 힘을 보태 주셨다.

각 지역의 대표 셰르파님들이 운영 프로그램 안내를 해 주셨고

윤진하셰르파님은 클린산행포인트의 변경을 설명 하시며 기부로 생각해 달라는 당부도 하셨다.

처음 참가한 도전자들의 소개가 끝난 뒤 몇몇분의 소감을 들었다.

본격적으로 걷기전 빠짐없이 준비 운동~~

하나, 둘, 셋, 넷~~~

첨 참여한 여고 동창생들도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은 진지 하다~~ ㅎ

산전체가 싱그러움으로 가득차있다.

속살을 들어내고 있었던가~? 의심이 들 정도로

완전 탈바꿈을 한 세상은 온통 울긋불긋 꽃대궐이다.

모처럼 모인 여고 동창생 12명도 한몫하는 "산책의 힘"

온 산이 떠나간다.

어느새 개인 인증샷을 남기는 곳에 도달 하였고 신기해 하면서도 멋지게 한컷 남긴다.

즐거움을 한껏 더해준 점심시간~~

"몸과 마음은 가볍게 배낭은 살짝 풍성하게 오셔서 깊은 산 속에서 소풍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김현수셰르파님의 진행멘트대로 8-3은 소풍이었다.

북한산 탐방 안내소 앞은 산책하기에도 좋았고

현무암 등 수석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는 코너에서 잠시나마 열공 모드에 돌입 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보이는 곳 하나한 장면마다 작품이다.

꽃과 어우러진 풍경화는 요 계절에 연출할 수 있는 걸작 이었다.

걷기가 끝날즈음 우성찬 걷기 지도사로 부터 강의를 들었다.

무심코 걷는 걸음에도 과학이 담겨있는 설명은 "어떻게 걸을 것인가"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건강을 염두에 두면 결코 소홀할 수 없는 걷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2회가 남아 있음에 벌써부터 섭섭하고 허전한 마음이 앞섰고

또다시 이어지는 "산책의 힘"이길 기원하면서 8-3구간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