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여행 우리나라 어려웠던 시기에 꿈과 희망을 안겨 주었던 영원한 프로레슬러 김일선수 김일기념체육관
2111년 12월 준공된 김일 기념체육관에 도착을 했다.
들어서는 입구에 위풍당당 고흥을 지키고 있는 김일선수에게 인사부터 올렸다.
1929년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에서 태어나
1957년 역도산 체육관 문하생으로 입문한 후 세계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전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2006년 10울 타계사시어 고향땅 고흥에 안장 되었다.
김일기념체육관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957 - 2
T: 061) 830 - 6720
최고로 어려웠던 시기에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열정을 쏟을 수 있게 해 주었던 김일선수
생전의 모습을 보는 듯 반가움에 구석구석 김일선수의 흔적을 따라 돌았다.
고 김일선수는 자신의 머리는 아프지만 박치기를 이용하여 통쾌한 승리를 이끌어 내었다.
김일선수를 이용하며 울고 웃었던 국민들.......
프로레슬링 세계챔피언 김일
몰려드는 관중으로 인하여 장충체육관의 쇠철문을 여러번 휘어지게 만들었고
통쾌한 박치기 한방으로 온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업적에
국민훈장 석류장, 체육훈장, 청룡장 등 많은 훈장을 받았다.
국민적 영웅 김일선수를 초청해 고 박정희대통령께서 소원을 묻자 "제 고향 금산에 전기를 가설하여 주십시요" 라고 하여
전국의 섬 가운데 최초로 전기가 개통 되었다는 사실을 제일 가슴 뿌듯한 일로 김일은 회고 했다고 한다.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받게 되는 모욕과 멸시에 굴하지 않고
체력단련과 기술을 연마하며 세계의 프로레슬러로서 자리를 굳혔다.
그때그시절~~ 우리집 안방에도 동네사람들 모여 열렬히 응원을 보냈었다.
너무 많은 동네사람들 덕에 응원도중 장농에 붙어 있던 유리가 깨져
웃지못할 그 상황에 모두들 한바탕 난리가 났었던~ㅋ
일행이 찾았던 날, 동네분들 행사가 열리고 있었던 체육관의 모습....
김일선생 공적비
헤비급 세계참피온의 회한이 서려있는 진돗개동상
외세에 희생된 충견 진돗개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이 민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듯 우리 모두의 한과 비애로 남아 있었다.
김일기념관에는 고인이 시합때 입었던 옷이나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한쪽에 마련된 훈장증들~
“상기 포스팅은 예향 고흥군 문화 관광 맛집 농수산특산물 을 알리기 위하여 전남 고흥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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