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맛집 무안생태갯벌 무안 5미 무안 내고향 뻘낙지 세발낙지 전문점

무안맛집 무안생태갯벌 무안 5미 무안 내고향 뻘낙지 세발낙지 전문점

 

 

 

  세발낙지, 양파한우, 명산 장어구이, 사창 돼지짚불구이, 도리포 숭어회가 무안5미로 손꼽힌다.

무안하면 양파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무안을 여행하는 오늘은 싱싱한 무안의 낙지를 만났다.

무안의 세발낙지는 무안의 황토갯벌에서 잡은 것으로

쓰러진 소에게 세발낙지를 먹이면 바로 일어난다고 하여 스테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무안의 뻘낙지는 발이 길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라 한다.

 

 

 

 

내 고향 뻘 낙지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183-1

T : 061) 453 - 3628

 

 

무안의 황토뻘에서 잡기는 하지만 요즘은 덜 잡히는 철이어서 귀한 몸 된 무안세발낙지들이고

일단 잡은 세발낙지들을 수족관에 넣었다가 주문 즉시 낙지를 건져 사용하고 있다.

 음력 9월 보름경을 전후하여 낙지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이며

낙지는 야행성이어서 그믐보다는 보름 사리를 전후하여 어획량이 높다고......

뻘이 거의 없는 남해안쪽에서는 통발어업으로 낙지를 잡고

무안지역은 주로 1.5m의 간격에 반짝거리는 타일조각을 매달아 낚시 미끼로 살아있는 게(칠게, 쇠스랑게)를 사용하는

줄낚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야행성인 낙지의 특성상 주로 야간에 모든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4인상에 낙지초무침과 연포탕을 주문했는데 각 4만원.

 

 

 

무안의 낙지는 거의 세발낙지인데 이 세발낙지로 갖은 요리를 만들어 내는데

첨보는 기절낙지, 낙지당고 등 벽에 한가득 붙어 있는 다양한 요리 사진들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기절낙지는 깨끗이 씻은 낙지를 식초에 찍으며 기절하게 되는데 이때 맛있게 먹는 방법이고

낙지당고는 낙지를 잘게 다져 참기름장에 먹는 방법이라는데 첨 알았다.

 

 

 

연포탕과 낙지초무침을 얹은 한상을 인증샷 남긴다.

조금 특이한 것은 우뭇가사리와 김냉국이었는데 여름에 시원하게 만나는 국물이라 한다.

 

 

 

무안을 대표하는 양파가 맛있게 보여 얼른 하나 집어먹었는데 새콤 달콤 부드러운 낙지와 아삭거리는 양파도 궁합이 맞았고

짭쪼름한 논게는 딱딱한 투구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있었지만 알뜰히 무장해제 시켜 먹었다는.....ㅋㅋ

 

 

 

무안 5미 중 하나 세발낙지는 발이 가늘어 세발낙라 불리운다.

금호방조제 축조이후 주로 무안지역의 살아있는 갯벌에서 주로 잡히는 세발낙지는

 한때는 무안을 비롯한 목포, 영암의 연근해에서 주로 잡혔었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질좋은 무안지역의 갯벌은

 잡힌 각종 생선들의 맛이 좋을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단 가늘어서 연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고

새콤, 달콤, 매콤의 환상궁합이 입맛을 당겼다.

 

 

 

입안을 자극하는 무안세발낙지의 맛은 밥반찬으로만 먹기에는 아까워

무안 지역을 대표하는 망운생막걸리로 건배~

새콤 달콤 매콤함과 어우러진 낙지를 무안지역의 망운 생막걸리 안주로 먹어도 좋지만 밥위에 얹어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겠다는 주문에 김가루와 참기름을 넣은 큰 그릇을 준비해주시는 센스~

 

 

 

일을 하다가 쓰러진 소에게 낙지를 먹이면 벌떨 일어난다는 대표적 스테미너 식품으로 잘알려져 있는 세발낙지는

 발이 가늘고 부드러우며 쫄깃 거리는 식감도 좋아 모든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 연포탕과는 차원이 다르다.

부드럽고 시원한 목넘김에 국인데 국이 아닌듯, 국물인데 물인듯

연포탕의 시원한 국물에 그릇째 들고 후루룩 벌컥 들이켰다는.....

 

 

 

무안읍 공용터미널 뒷골목은 낙지골목으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기절낙지는 무안지역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별미 일명 기절낙지로

낙지를 깨끗하게 씻어 식초에 찍어먹는 다고 하는데 기회됨 맛보고 싶어졌다.

 

“상기 포스팅은 무안연꽃축제 홍보 및 전남 무안군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