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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맛집 선경준치횟집 용산역에서 오전 늦으막히 출발한 후 점심으로 목포맛집에서 준치회무침 어때요?

arieyo 2015. 4. 16. 05:49

 용산역에서 오전 늦으막히 출발한 후 점심으로 목포맛집에서 준치회무침 어때요? 목포맛집선경준치횟집 

목포맛집 자연산회 무침 전문점 선경준치횟집

 

 

오늘은 어르신들 흉내를 내 보고 싶은 날

" 참 세상 좋아 졌다~~"

주변의 어르신들께서 가끔씩 감탄사를 연발 하는 소리이다.

지난 4월 2일 KTX호남 고속 철도가 개통 되어 그 기차를 타고 목포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용산역에서 9시50분 출발하는 목포행 열차는 2시간 28분 후 12시 18분 목포에 도착하여

준치무침이 나오는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ㅎ

" 참 세상 좋아 졌다~~"

 

 

 

 

"썩어도 준치" 라며 고기가 조금 상했다 하더라도 그 맛은 변하지 않아 그 진가를 간직하고 있다는 준치~~

준치의 맛은 그 어떤 생선보다도 맛있다고 모두들 즐겨 먹는다.

그 준치회무침에 쓱쓱 비벼 먹는 비빔밥의 맛은 ??

 

 

 

선경준치횟집( 자연산 회, 무침 전문)

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번지

T: 061) 242 - 5653

 

 

 

 

농협식자재매장 회원의 집 인증표시판이 들어서는 입구에 부착되어 있어 은근 믿음이 간다.

 

 

와우~~

새콤달콤 준치회무침을 먹기 직전 상을 살펴보다 갈치에 더 꽂혀 버렸다.

 

갈치 두토막 크기가 준치회무침 한접시와 비슷비슷 하다니.....

우리네 식탁에선 전혀 볼 수 없는 갈치크기이다.

 

 

일단 새콤달콤 입맛 돋구는 준치 회무침부터 한젓가락 집어 들었다.

 

 

식탁 한편에 준비되어 있는 행남자기 대접에는 참기름과 깨소금이 들어 있다.

 

밥한공기 푹 넣은 다음 준치회무침 양껏 넣고 초록이 나물 얹고 쓱쓱 비비면 끝~

 

 

바다의 향과 고소한 준치가 어우러진 맛.

 

 

 

갈치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이상하게도 큰 생선은 거부감이 드는데 갈치는 갈등없이 맛나게 먹었다는....ㅋ

 

 

 

1마리 12만원 이라는 갈치의 머리에 명함과 500원짜리 동전을 놓아 비교 해 보았는데

눈알 크기와 동전이 비슷하였고 명함의 몇배가 갈치 머리크기였다.

 

 

 

난생 처음보는 큰 갈치는 정말 먹을만 하였는데

어쩜 다시 못 볼 크기의 갈치여서 더욱 음미 하면서 먹었다는.....ㅎ

 

 

선경준치횟집의 메뉴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한장의 사진도 인증샷 날려 본다.

 

 

실제로 준치를 잡아 오는 선경준치횟집의 배라고 자랑 하신다.

 

 

 

 

 

“상기(하기) 포스팅은 호남선KTX개통에 맞추어 목포시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목포시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