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군 대장으로 명나라와 한판 승부를 겨를 것인가? 말머리를 돌려 최고의 자리를 넘볼 것인가? 기로에 선 이성계는 “혁신적리더십” 으로 창업을 선택했다. 남원의 황산대첩에서 승리하고 개성으로 가는 도중 전주의 오목대에서 ‘대풍가’를 부르고 전주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창업을 꿈꾸며 호기를 나타낸 이성계는 ‘목자득국’의 주인공으로 탄생 되었다. 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에서 이런 이성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기전은 대표적 관광지였다. 경기전은 ‘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 하마비는 누구든지 그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겨 놓은 비석으로 경기전 하마비의 특징은 암수 두 마리의 동물이 비를 바치고 있었는데 방금 하마비에서 내린듯 그 마음 간직하고 경기전내로 들어섰다. 경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