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팸투어가 진행 되었다. 두근두근 기대만땅으로 새벽 첫 전철을 탔는데 와우~! 첫 전철에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일상을 시작하고 계셨는데 그동안 너무나 푹 쉬면서 안주했나보다... 신선한 자극에 화이팅의 주먹을 꼬옥 쥐었다. 전주에서 이성계 역사유적지 따라잡기 : 오목대 - 경기전- 전라감영 버스로 갈아타고 고속도로위를 달리는데 주말이라 차가 많아 구간구간 밀렸다. 그래도 파란 하늘에 흰구름 걸려있고 황금빛 가을들녁이 반짝반짝 빛이 나고....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요로운 가을 풍경에 모처럼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 한다. 드디어 전주 오목대에 도착하여 첫 일정을 시작 했다. 1380년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무찌르고 난 뒤, 대풍가를 부르며 승리 축하 잔치를 베풀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