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조이성계역사탐방 3

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기도터 상이암

전라북도 임실에는 해발 876m의 성수산에 자리 잡은 암자, 상이암(上耳庵)이 있습니다. 영험한 기도터로 치성드리는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었는데 2014년 '정도전' 이라는 사극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유명해진 상이암입니다. 상이암은 ‘하늘의 소리를 듣는다’ 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두 왕조에 곁들여진 설화를 생각하며 상이암을 다녀 왔습니다. 가파른 산자락 길을따라 한참을 걸어올라 도착하였습니다. 875년 신라 헌강왕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암에서 왕건이 기도 드린 후, 고려 건국의 계시를 받고 “환희담”이란 글을 바위에 새기며 기뻐했다는 이야기... 그런 도선암에 이성계도 찾아와 기도 후 신의 계시를 받고 ‘물과 산, 대지의 기운이 맑은 곳’이란 뜻으로 “삼청동”이란 글씨를 새겼고. 그 후 ..

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 혁신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전주여행

고려군 대장으로 명나라와 한판 승부를 겨를 것인가? 말머리를 돌려 최고의 자리를 넘볼 것인가? 기로에 선 이성계는 “혁신적리더십” 으로 창업을 선택했다. 남원의 황산대첩에서 승리하고 개성으로 가는 도중 전주의 오목대에서 ‘대풍가’를 부르고 전주시내를 내려다 보았다. 창업을 꿈꾸며 호기를 나타낸 이성계는 ‘목자득국’의 주인공으로 탄생 되었다. 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에서 이런 이성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경기전은 대표적 관광지였다. 경기전은 ‘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 하마비는 누구든지 그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리라는 뜻을 새겨 놓은 비석으로 경기전 하마비의 특징은 암수 두 마리의 동물이 비를 바치고 있었는데 방금 하마비에서 내린듯 그 마음 간직하고 경기전내로 들어섰다. 경기전..

전북태조이성계역사탐방 최대규모의 한옥집단마을 전주한옥마을

일행은 전주에 도착하여 오목대에서 태조이성계의 리더십 강의를 듣고 한옥마을로 들어서서 태조거리를 중심으로 인증샷 남기기에 바빴어요. 전주의 일정 : 오목대 - 경기전 - 풍남문 - 전동성당 - 점심식사 - 찻집 대한민국 대표 ‘핫플레이스’ 전주한옥마을은 1911년부터 조성되었어요. 약9만여평에 800여 채의 기와집이 모여있는 전주한옥마을을 국내 최대 규모로 2010년 이후에는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 했다고 하네요. 한옥생활체험관, 전통문화센터, 공예품전시관 등의 전통문화시설을 갖추고 태조거리 등 전통문화거리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이미 다녀 가신 그 전주의 명소를 둘러 보겠습니다. 먼저 태조거리를 들어서며 자연스레 태조이성계를 머릿속에 떠 올렸습니다~ 고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