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전라도맛집

진안마이산맛집 4인가족세트 등갈비 정식 벚꽃마을

arieyo 2021. 9. 17. 14:56

마이산으로 향하는 도로가에는 벚꽃나무들이 가로수로 심어져 있었어요.

벚꽃만개한 날 찾아와도 참 좋을 듯 했구요, 걸어 올라가는 내내, 은근 벚꽃잎 휘날리는 봄날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마이산쪽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숯불향이 나고 있었는데 고기를 구워내는 식당들이 눈에 띄었어요.

걸어가는 동안 맡게 되는 불향은 배고픔을 부추기더라구요....

 

와우~

오늘 점심을 해결할 벚꽃마을 식당입니다.

 

벚꽃마을 식당 입구에는 숙성된 등갈비와 목살이 저온숙성고에 있었고 참나무장작으로 구워지고 있는 등갈비가 보였는데 인증샷 놓칠 수 없었어요~

 

벚꽃마을

주소 :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209

영업시간

평일 :08:00~21:00 , 주말 08:00~22:00

T: 063) 432 - 2007

오늘 점심은 4인가족세트 정식상으로 산채비빔밥과 된장찌개, 등갈비, 목살, 도토리묵이 나오게 되었어요.

 

와우~

한상 받고 보니 화려하네요.

갓구워진 등갈비와 목살의 냄새는 군침 절로 넘기게 했어요.

 

몸에 좋은 백목이버섯이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찰랑거리는 도토리묵도 빠른 젓가락질을 유도 하였구요...

 

등갈비 1개 번쩍 들고 뜯었어요.

불향 먹은 등갈비....

설명으론 부족하고 일단 뜯어야 합니다~

시골집 된장맛을 품고 있던 된장찌개는 한국자 듬뿍퍼서 찜 해놓았지요~ㅎ

산채비빔밥 이름답게 갖가지 나물들이 많았는데 욕심껏 골고루 담아 보았어요.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산채비빔밥은 한정식의 감초였습니당~~

 

요래요래 넣고 골고루 비벼서 한술 가득 떠 입에 넣으면 끝~!! ㅎ ㅎ

 

갈비뜯고 목살에 도토리묵과 비빔밥까지 든든히 먹었으니 마이산 은수사를 향해 떠나 볼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이산의 여러 모습들을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