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맛집 면역력 바닥날때 힘이 되어준 민물매운탕 임진강수라상

파주맛집  면역력 바닥날때 힘이 되어준 민물매운탕 임진강수라상

코로나19 재앙속에 숨죽여 지내던 날 ....

반가운 전화 한통에 외출 준비 끝~~!!

마스크 꼭꼭 눌러 착용하고 조심 또 조심하며

민물매운탕 맛집이라는 임진강 수라상으로 gogo~~~~

 파주시에는 민물매운탕 맛집이 즐비하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 사는 고기들은 더 맛있다고 하더니

서해 바다의 영향을 받고 있는 임진강변에는 장어집, 참게관련 요리집, 매운탕집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오늘 가 볼 매운탕집은 임진강 수라상....

율곡 이이의 팔세부시 비가 있는 화석정 근처 매운탕 맛집이었다.

재방문을 주도한 제부의 강력한 추천맛집,

임진강수라상에도 수많은 인증샷들이 .... ^^

아이고 ~!!   깜짝~!!!  놀래라~~~!!

유리 바닥 밑으로 고기들이 왔다갔다~~~

철갑상어도 왔다리~갔다리~~~

이런맘 처음이다..... 심장이 덜컹덜컹~~!!

수족관 위에서 식사를.....ㅋ

잡어매운탕으로 주세요~~

매운탕 나오기 전 반찬 중 빈대떡은 갖은 채소와 해물다짐이 조화를 이뤄 찹쌀 생주 한잔 곁들였다....

싱싱한 미나리와 버섯 듬뿍 속에서 펄펄끊고 있는 민물고기매운탕의 비주얼에 숟가락 젓가락 장전 끝~~!!!

민물고기 특유의 잡냄새와 텁텁함을 싹 잡아 시원한 매운탕으로 등극....

알 꽉찬 참게와 민물새우가 구수함을 더하는 매운탕이다.

시원한 국물에 밥도 말아 먹고...

국물은 두사발 더 들이킨 후 옆지기는 명함부터 챙긴다....

술꾼들끼리 다시 또 올거라면서..... ㅎㅎ

한여름도 아닌데 때 아니게 땀 뻘뻘 흘리며 민물매운탕 삼매경에 빠졌던 임진강수라상이다.

임진강 수라상에서 한끼 배부르게 먹고나면 주변 관광이 절로 된다...

화석정, 율곡이이유적지도 식후경 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