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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평창강을 따라 걸어 보는 평창 남산 데크길

arieyo 2020. 2. 22. 06:00


평창여행 평창강을 따라 걸어 보는 평창 남산 데크길

관아가 있는 곳을 남산이라 하는데 이곳 평창에서도 만나 보았다.

자가용으로 찾아 간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평창시외버스터미널과 평창올림픽 전통시장에서 가까우니

 평창여행길에 걸어 보면 좋을 듯!!

남산데크길은

1구간은 종부교에서 전망대까지

2구간은 주차장에서 전망대....

3구간은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해 전망대로 오르는 3구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피톤치드 500 나와도 좋은데 이곳 평창 남산 데크길엔 1500 나온다 하니

먼저 가볍게 솔향기 고운숲길로 올라가서 송학루로 내려오기로 하고 걸어 보았다.

겨울 운치를 느끼는데는 더할나위없이 딱이다.

여유있게~~ 느긋하게 걸어 보는 겨울 여행이 좋다.

애쓰지 않아도 속 시원하게 뻥 뚫려있는 세상을 다 볼 수 있어 좋다.

데크길 중간중간에 시도 붙어 있었는데 발걸음 멈춰서서 감상도 하고 시한 수 따라 읊으며 걷기 좋은 길이다.

솔향기고운숲길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산책길이기도 하다.

특히나 피톤치드 엄청나게 방출되는 구간이라고 하니 더 많이 찾는 곳일 듯 하다.

정선에서 만나 한강으로 향하는 평창강을 끼고 있어 경관도 좋았는데

1급수에만 사는 다슬기 비롯 11종 어류 살고 있다는 평창강의 시원함도 눈데 담는다.


















초입부터 양갈래이지만 망설이지 않고 솔향기고운숲길로 ~~~!!




솔향기고운숲길의 최고 매력~~!!

중간중간 붙어 있는 시를 감상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차한잔 하며 머물기 딱 좋은 시설들이 곳곳에 있으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