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밖으로/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여행 3일차 하바롭스크 시베리아횡단열차 블라디보스톡 바틀리나곶 잠수함 영원의불꽃 혁명광장 신한촌 독수리전망대

arieyo 2018. 11. 11. 11:37

블라디보스톡여행 3일차 하바롭스크 시베리아횡단열차 블라디보스톡 바틀리나곶 잠수함 영원의불꽃 혁명광장 신한촌 독수리전망대



하바롭스크에서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밤새 달려 블라디보스톡역에 도착~~!!

인증샷 남긴 후


오늘의 빽빽한 일정 체크~~~!!!


루스끼섬의 포대박물관 -> 바틀리나곶 -> 중식 -> 잠수함 -> 개선문과 영원의 불꽃 -


-> 혁명광장 -> 신한촌 -> 독수리전망대 -> 해변공원 -> 블라디보스톡 공항


러시아에서의 가이드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라고~~ㅠ

러시아어는 키릴문자로 로마에서 들여온 문자인데 영어와 다른 소리 나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에 속한다고 한다.


2012년도에 APEC 개최지인 루스끼섬으로 향하였다.

루스끼섬의 최대 방어 요새 포대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는데

전쟁때 사용되었던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점심  샤슬릭으로 맛나게 먹고

세계대전에 참전 했던 잠수함의 내부를 돌아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숨막히는 듯 한 좁은 공간의 부적응으로 실내를 빠르게 패스하고 밖에서 만 인증샷~~~!!  ㅠㅠㅠ


그리고 가까이 있는 개선문과 영원의 불꽃을 한바퀴 휘돌았다,

추모비 추모공원인 영원한 불꽃 365일 -

김T, 이씨 박씨 보인다.

볼쇼비치 당원이 되어야 지원 등 받았기에 한국이름 버리고

러시아이름 받아 활동하게 되었다고한다.



블라디보스톡의 심장이라는 중앙광장 즉 혁명광장에서 인증샷 남기고


신한촌으로 향했다.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중추적인 역할 을 할 수 있었던 신한촌마을 인증비석과 터만 보존되고 있는 모습....

주변의 개발로 기념비만 간신히 전해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금각만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독수리전망대로 향했는데

아~~  거의 일정이 끝나가는 시점인데 그사이를 못참고 바람이 몹시 불더니 본격적인 겨울 비가 내린다.


ㅋ~ 그래도 많이 참아 준건가??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시기를 보여 주는 듯 흐린날씨 속에서 돌아보는 블라디보스톡.....


아름다운 건축양식을 볼 수 잇고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거리와 해변공원을 돌아보고 호텔로 이동~~~

하룻밤 지새고 나면 뱅기 타고 다시 집으로 간다.

다음날

아침먹고 나와 공항으로 이동하여 12시 10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약 1시간 정도 비행 하고 나면 양양 도착할 것이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다시 12시 30분이 된다.

우여곡절 많았던 시베리아 여행이 끝나간다....


요때만 느끼는 섭섭한 심정.....

아무래도 보따리를 더 크게 싸서 오랜시간 떠나볼까?????



생애 첫 러시아땅을 밟은 짧은 일정의 여행길이었지만

고달팠던 대한민국 역사의 한페이지 속을 여행한 느낌이어서  의미가 컸다.

다음 기회가 되면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제대로 타보며 바이칼 호수를 지나고 싶어 졌다.

"오물"이라는 생선도 맛보며....

실은 이번여행에서 바이칼 구경을 하는 줄 알고 한껏 기대 부풀었던는데 그만~~~ㅠㅠ

그래서 꼭 다시 와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ㅎ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바틀리나 곶 에 올라 산책을 하였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찬지 온 몸이 휘날닐 지경이었다.




































블라디보스톡여행 26일 하바롭스크 시베리아횡단열차 블라디보스톡 바틀리나곶 잠수함 영원의불꽃 혁명광장 신한촌 독수리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