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만나는 세상/1박2일여행

경북 봉화 1박2일 여행 가볼만한곳

arieyo 2016. 11. 20. 22:48

경북 봉화 여행 1박2일 가볼만한곳



아침 일찍 나선 길 휴게소에 들러 잠깐 쉬었다.

보통 버스전용차로는 쌩쌩 달리는 편이었으나 단풍객들의 나들이 차량 행렬에 길이 엄청 막힌다.

만추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차고 넘쳐 화장실에도 줄이 이만저만 아니고

커피 한잔 하려 했지만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도 줄이 넘넘 길어 그만 포기하고 돌아섰다.

1박 2일 봉화 여행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 1일차: 점심 - 분천역 - 열목어 서식지 백천계곡 산책 - 목재문화체험장 - 저녁 - 숙소

* 2일차 :  아침 - 선비문화공원 - 청량산박물관 - 점심 -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귀가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시름을 덜어 놓을 생활의 터전을 찾고 있다.

그래서 뜨는 곳 

귀농에 적합지가 많은 봉화군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선비의 정신이 깃든 예절의 고장.

1읍 9개면의 작은 봉화는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특산물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고

전체 면적의 83%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청정지역 그자체인 곳이기도 하고

청량산을 비롯한 명산과 국보및 보물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봉화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 하기로 고고~~

봉화의 특산품인 송이가 가득 담긴 돌솥송이밥이다.

봉화는 송이가 많이 나다보니 자연히 가격이 싸고 올해는 등외 제품도 충분히 먹을 정도로 많이 났다고 한다.

'한우와 곁들이면 금상첨화

봉화는 산이 80%이기에 자연 청정지역이고 물좋고 인심좋고 ~~

봉화의 특산품은 수박, 고추, 송이, 파인토피아브랜드로 안심하고 먹는 먹거리이기도 하며, 송이가득 덥힌 뚝배기밥을 강추한다.

특히나 용두식당은 경북 봉화 맛집, 봉화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깨끗하고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맛집이다.

송이돌솥밥 한상 받고 나니 송이향 가득 퍼지며 군침을 절로 삼키게 된다.

송이밥 나오는 즉시 뚜껑을 열고 준비된 기름장에 송이를 찍어 먼저 먹은 후

조금 남아있는 송이옆에 갖은 야채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 환상이다.

후식으로 나오는 송이차로 마무리하고 나니 오후 일정 내내 송이향에 묻혀 지내는 상큼한 식단이다.


경북 봉화 맛집 봉화겨울여행 송이향 가득한 돌솥밥 송이밥 전문점 용두식당 :

http://blog.daum.net/ariarigogo/1245




송이향 가득 머금고 그다음 여행지 분천역으로 향했다.

예전에 V트레인으로 산타마을 분천역을 방문했었는데 차로 접근한 분천역은 여전히 그자리에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한달여 남긴 시점이어서인지 산타마을은 더욱 반가웠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 하며 돌아보는 분천역 주변은 작지만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었다.

이 기분 그대로 내려와 주민들이 열어놓은 장터에서 눈요기 하며 먹거리를 챙기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경북 봉화 겨울여행 봉화가볼만한곳 승부역 가는길 백두대간 협곡열차 환상선 눈꽃열차 분천역 산타마을 :

http://blog.daum.net/ariarigogo/1244




동화속의 한 토막인듯, 영화속의 한장면인듯, 

V트레인 기차를 타면 볼 수 있었던 비경길과 협곡이 눈앞에 스치운다.




태백산과 소백산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곳인 세계최남단의 열목어 서식지인 봉화의 백천계곡.

열목어서식지 봉화백천계곡을 낙엽따라 걸어보고 계곡따라 걸어보니 가을 여인 되어보기 딱이다.

천연기념물 제74호인 열목어가 살수 있는 최남단이 봉화라고 한다.

숲과 어우러져 흐르는 맑은 물에 살고 있는 열목어를 볼 수는 없었지만 

열목어 서시지의 환경에 몸과 마음이 청정해진다.




소나무 향이 은은히 묻어있는 목재문화체험장

목재로 표현되는 섬세함에 감탄을 머금으며 체험장을 돌아 보았다.

생활용품을 물론이고 장식품으로 거듭나는 목재는 마음의 편안함을 불러 오기도 하니

시간이 좀 더 허락 된다면 나만의 작품 하나 완성해서 나오고 싶었던 곳이다

경북 봉화 여행 봉화 가볼만한곳 자연과 하나되는 체험공간 오감만족 목재문화체험장

http://blog.daum.net/ariarigogo/1243




금강산도 식후경~~~

청정지역 봉화를 돌아보며 눈과 마음을 씻은 후 당귀 등 한약재를 먹여 키운 한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맛, 최고다.

별도의 주문 없어도 석쇠위에 준비되어 있는 기름장 마늘~

쇠고기를 구워 먹을라치면 옆에서 바글거리는 마늘은 자동으로 합류.

살살 녹는 봉화한우 먹은 후 된장찌개를 곁들인 밥한술도 좋고

비빔냉면, 물냉면 식성대로 한입 넣고 마무리 하면 만족감 최고된다.

약초를 먹여 키운 한우를 상위에서 만났다.





하루의 피로를 풀었던 봉화의 숙소.

일정기간 메트리스를 바꿀뿐만 아니라 청결에 중점을 둔다는 주인장께서 하신 말씀처럼 깔끔함이 돋보였다.




고향의 맛을 지니고 있는 시골의 밥상을 만났다.

흔한 메뉴라 생각하는 청국장 백반이지만 이른 아침임에도 밥 한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밥상이다.




청량산 입구에 자리한 청량산 박물관

봉화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박물관이기에 짧은 시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경북 봉화 여행 봉화 가을여행 가볼만한곳 12봉우리 6*6봉이 있는 작은 금강산 청량산 육육봉 청량산박물관:

http://blog.daum.net/ariarigogo/1246



영주에 부석사가 있다면 봉화엔 축서사, 청량사가 있다고 해설사님께서 자랑 하신다..

청량산박물관을 지나 청량산으로 향하면 청량사절 입구까지 차가 올라가 청량사를 돌아 볼수도 있는데

청량사는 산사음악회로도 유명 하고 절 근처에 설치된 하늘다리까지 다녀가면 더욱 좋겠다.




세계 유교 선비 문화공원에 생긴 만리산 낙동강 지구 봉화 선유교에 들렸다.

"소위를 신선이 노니는 다리" 라는 의미의 봉화선유교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청량산과 문명산이 마주하고 있다.

화전민 이주지역으로 개간한 이곳은 고랭지 채소 단지로 유명 하다고 한다.

그리 길지않은 선유교를 걸어보며 잠깐동안이나마 신선놀음에 빠져 본다.

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물에 마음은 풍덩~~~.





양념반 소금구이반 솔봉숯불구이 봉화맛집 토속음식점 제41호 솔봉숯불구이

근처에도 돼지숯불구이를 메뉴로 영업하는 집들이 많았다.

특히나 솔봉숯불구이집을 들어서기 직전에는 봉화 봉서루가 있었는데

봉화현 관아건물 둥 일부가 전해 오는 곳으로 봉서면이 봉화군의 중심지역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했다.


돼지숯불구이 돼지얀념숯불구이 돼지숯불구이전문점 솔봉숯불구이

경북봉황군 봉성면 미륵골길

054) 674 - 3989






국판 노아의 방주 시드볼트 가 있는 생태계의 보고 백두대간 수목원

아시아 최고의 수목원은 생태계의 보고라 자부하는 곳이다.

백두대간 중심으로 자생하는 주요식물의 종자를 완벽하게 보존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 땅에 사라진 호랑이를 되살리는 수목원으로 특별히 호랑이 종 복원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대한민국 수목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몫을 한 백두대간 수목원을 돌아 본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반드시 사전예약이 이루어져야 하며 방대한 공간을 관람예절을 지켜야 함은 기본이다.





“상기 포스팅은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경북 봉화군 문화 관광 맛집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경북 봉화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