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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동아리 "빵 맹그는 아짐"이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으로 거듭나다[진도맛집/진도찐빵]

arieyo 2014. 3. 13. 06:01

제빵동아리 "빵 맹그는 아짐"이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으로 거듭나다[진도맛집/진도찐빵]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취미로 빵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만난 모임이 발전하여 이루게 결정체이다.

 제빵동아리 "빵맹그는 아짐"에서 빵만드는 솜씨가 취미생활을 넘게되자

장애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수제빵을 후원하며 봉사활동으로 실력을 붙인 후

조합법인으로 거듭나게 되지만 수익금은 역시나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간다고 하니

팍팍한 세상에 참으로 두루두루 소문낼 일이었다.

 

 

 

 

 

 

"빵 맹그는 아짐" 은 "빵 만드는 아줌마" 란 뜻으로 진한 토속의 사투리가 묻어있어 정겨웠다.

 

빵 맹그는 아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진도대로 6658

T : 061) 544 - 0102

 

 

 

 

 

 

구기자, 울금,  쑥,  톳, 검은쌀 등 진도에서 나는 특산품들을 이용하여 빵을 만드는 것에 포인트가 있는데

재료의 색에 따라 나타나는 색들이 사랑을 듬뿍 담아서인지 더 아름답고 에쁜색이었다.

 

 

 

 

 

 

 

 

여러 회원들이 함께 빚은 찐빵이지만 마치 한사람이 빚어낸듯 한결같은 모양이다.

 

 

 

 

 

우리는 전국 각지의 유명한 찐빵들은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순수하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찐빵이 있었던가?

행복바이러스 를 듬뿍 담고 있는 "빵 맹그는 아짐"이 멀리멀리 퍼지길 희망해 본다.

 

 

 

빵 맹그는 아짐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진도대로 6658

T : 061) 544 -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