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여행 가볼만한곳 화암8경 제1경 화암약수 정선곤드레사업단 권영원셰프요리(사)정선곤드레활성화사업단
눈부셔 고개를 들면 흰구름 뭉게뭉게 떠있고 파란 하늘이 유난히 높게 느껴진 가을날 보따리를 꾸리고 정선으로 고고.....
교통체증도 그다지 심하지 않아 상쾌한 여행의 출발이 되었다.
강원도 정선의 화암8경중 제1경인 화암약수터에 들려 청정지역의 공기와 물을 맘껏 들이 마시고
‘한식대첩3’에서 곤드레 정식 우승을 한 곤드레요리 전문가 권영원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았는데
몸과 마음이 호강한 생각지 못했던 행복한 정선 여행이 되었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관광지내에 위치한 화암약수는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위암 등에 특출한 효능을 보인다고 전하고 있으며,
칼슘, 불소 외에 9가지의 필수원소가 함유되어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신비로운 맛을 냅니다.
[정선군청 홈페이지 참조]
화암약수 유래
1913년 구슬동 마을에 문명무라는 사람의 꿈속에
원터의 동자 바위 아래에 청룡과 황룡 두마리가 얽혀 서광을 발하며 하늘로 올라감에 놀라 깨어
이곳을 찾아 땅을 헤치니 붉은 물줄기가 솟아 받아 마셔보았는데
혀가 짜릿하고 시원하며 온몸에 힘이 솟아 이를 세상에 알려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약수터로 가는 가을길은 오색찬란 아름다운 풍경화 한폭을 더하고 있었는데
느림의 미학을 발휘하며 맘껏 가을의 정취에 젖어 들었다.
화암약수 주변 가볼만한곳
화얌약수 주변에는 야영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이 있으며
인근지역에는 화암동굴, 거북바위, 용마소, 화표주, 소금강, 몰운대, 광대곡의 화암8경이 있으니 볼거리도 넉넉한 정선이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화암관광지내에 위치하여 주변 산책을 겸해 찾는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1910년경 꿈에 산신의 계시로 발견되어 현재까지 효험있는 약수로 알려진 화암약수는
화암8경 중 제1경으로 위장병, 피부병, 빈혈, 안질 등에 좋고 칼슘, 불소외에 9가지 필수원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하루 1,660L 정도만 용출되는 귀한 화암약수 이다
맛을 보니 뭔가 밍밍한.... 맹탕 김빠진듯한 탄산수~??
그래도 몸에 좋다니 한바가지 들이켰다는......ㅎ ㅎ
바스락 거리는 마른 낙엽의 느낌을 벌써 느끼다니.....
2017년은 유난히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어서 세월의 무게를 느껴 보기도 한다.
화암약수로 가는 길에는 화암약수 야영장이 있었는데 캠핑카라반도 보이고
승용차와 더불어 쉼터를 마련한 야영장의 모습이 편안함 그 자체였다.
약수터에 들렀다가 오늘 숙소 곤드레펜션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먹게되는 식사는 정말 특별했는데
바로 곤드레요리 전문가 권영원셰프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았기 때문이다.
권영원셰프는 모방송국 프로그램인 ‘한식대첩3’에서 곤드레정식 우승을 하였다.
감자와 옥수수를 섞은 곤드레밥과 곤드레나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접해 보았는데
마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처럼 골고루 맛을 보고 배불리 먹었던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다.
권영원셰프님~~ 감사합니다~~~
곤드레나물밥 만들기 팁~~!!
은근한 불에 들기름 넣고 볶아 쌀위에 얹어 밥을 하는 것이 더 깔끔하다고 알려 주신다.
곤드레나물도 말린 나물과 데쳐서 보관했던 냉동 곤드레나물의 맛이 달라 두가지를 맛 보았고
무우나 시래기를 깔고 생선을 조려도 좋고 곤드레나물과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만든 음식도 색다르고 맛이 좋았다.
그 외에도 곤드레나물과 더덕이 주 재료가 되어 만든 돼지고기 볶음, 개두릅 나물 등 화려한 진수성찬이었다.
곤드레나물은 섬유질과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하고 성인병 예방에 좋은 나물이라 한다.
곤드레의 쓰임은 정말 다양 했는데 곤드레떡도 맛있 좋았다.
감자 옥수수를 넣은 곤드레밥에 빠끔장과 양념간장을 각각 넣어 비벼 먹는 맛도 일품이다.
“상기 포스팅은 강원도 정선특산물 정선의맛 곤드레 홍보 및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정선곤드레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