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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콩을 주제로한 6차산업 육성 영주콩박물관 콩세계과학관

arieyo 2016. 10. 31. 20:29

경북 영주여행 영주가볼만한곳  콩을 주제로한 6차산업 육성 영주콩박물관 콩세계과학관



2015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북영주의 대표적 관광지 부석사 근처에

세계 최초로 콩을 테마로 한  콩세계과학관 자리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콩을 테마로 한 콩세계과학관~!!

부석사 근처에 100억원을 들여 지은 건물로

콩 관련 자료들을 수집, 분석, 연구하는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으로도 운영을 하며

 전시관, 콩생육관, 콩요리체험관, 카페테리아, 실내놀이터 등 을 갖추고 있어 가족나들이에

더욱 유익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박물관이었다.





콩세계과학관

홈페이지: http://soyworld.yeongju.go.kr/

T : 054) 639 - 7583



과학관으로 들어서려는데 눈에 띈 것은 콩꼬투리 형상의 수돗물이 콸콸~~

대단한 콩사랑이 엿보인다.






노오란 콩박사가 그리고 콩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전해 주시는 해설사님이 입구에서 대기 하고 있다.



1전시관에서는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살펴 보는 공간으로 콩 품종 개량, 식문화, 콩의 전파경로 등을 알 수 있고

2전시관은 콩의 생육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콩을 만져 본다든지 어떻게 키우는지 알아 보는 공간이다.

3전시관은 변신하는 콩으로 콩의 다양한 이용으로 우리에게 깊숙히 다가온 콩을 알아보고

4전시관은 사람을 살리는 콩을 주제로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을 알아 볼 수 있다.

5전시관은 미래를 밝히는 콩으로 친환경 콩 제품 등을 알아볼 수 있으며

6전시관 에서는 희망갤러리 등 세계적으로 기아를 겪고 있는 나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으니

전시관마다의 의미를 되새기며 돌아보면 참으로 유익할 것이었다.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토종 콩의 명맥을 이어온 "부석태" 는

1948년 수집된 재래종 콩이 1960년 농가에 장려품종으로 보급 되면서 알려진 콩으로

일반 콩과 비교하면 2배 정도 굵고 맛과 영양이 뛰어 나다 고 하는데

이 콩의 본고장인 영주에 세워진 박물관을 천천히 돌아 보았다.






국산콩과 수입콩을 비교 전시해 놓아 한눈에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품질 좋은 또한 건강에 더욱 좋은 콩을 선별 하는 지식을 얻기에 한몫을 하는 과학관이다.



백두산 중심으로 한반도에서 농경 정착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에 콩의 경작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청동기 시대 초기에는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 콩이 식용으로 쓰인 것으로 추측 한다고 하는데

콩의 원산지 “한반도” 였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표적으로 청국장, 된장, 두부, 한여름의 청량제인 콩국수 등으로 사랑받고 있고

세계로 퍼져 나간 콩은 중국, 미국 등 많은 나라의 중요한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비슷한듯 하지만 품종이 다른 다양한 콩들을 전시해 놓아 비교 공부 할 수 있는 기회이다.




계절에 맞춰 콩 씨뿌리기 부터 수확기까지의 상황을 잘 설명해 놓았을뿐만 아니라

부석태, 서리태, 쥐눈이콩 등 비교 하여 만져 볼 수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면 산 교육의 장으로 백프로 활용 가능하다.





해설사님의 친절한 설명이나 영상실에서 두부만들기, 메주만들기 를 보고 배울수도 있다.






희망갤러리에서는

기적의 콩, 나눔의 콩, 사랑의 콩 등 함께 나누는 콩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에 식량으로 인류의 희망이 되는 콩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허준의 동의보감 속에도 메주와 장이야기가 담겨있고

김부식의 삼국사기의 메주 이야기, 이익의  '성호사설' 속 콩이야기 등의 이야기를

이동 하는 공간에 마련하여 재미를 더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콩에 푸욱 빠진 날이었다.



상기 팸투어는 경북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주시청에서 초청 진행하는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