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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여행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arieyo 2015. 10. 28. 21:01

신안여행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국내 단일염전으로 최대규모인 태평염전에 국내 유일의 이색박물관인 소금박물관을 둘러 보았는데

생명의 시작과 역사가 담겨있는 소금의 소중함에 지금껏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날이기도 했다.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1648

T: 061) 275 - 0829

 소금박물관 : http://www.saltmuseum.org/

 

신안증도 석조 소금창고 (제361호)

1953년 태평염전 조성시 이곳 400여명의 인부들에 의해 지어진 소금창고로

결정지에서 레일을 깔아 창고 내부까지 운반하여 출고 전 적재 및 보관 창고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시설물인데

남한에서 밝혀진 유일한 석조 소금창고이며 이지역의 산을 발파하여 생산한 돌로 벽체를 구성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당시의 건축방식, 형태 및 분위기가 그대로 간직되어 있기에

현재는 소금박물관 으로 조성되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생산지이자 단일 염전으로도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태평염전은

청정무공해지역에서 청정해수로 소금을 만들기에 미네랄이 풍부한 상태의 천일염을 생산하는 곳이다.

 

 

 

성인병의 주범인양 취급되고 있는 소금이 인체에 어떻게 좋은지

소금의 중요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게 되는 소금박물관이다.

 

 

역사적으로 인류가 이용해온 조미료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소금이라한다.

음식의 기본적인 맛을 내고 있으면서 다른 물질로 대체시킬 수 없는 소금은

화폐로 사용되고 예부터 귀하게 여겨졌었다.

 

 

 

 

천일제염법은 바닷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태양과 바람을 이용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결정화 하는 방법인데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제염법에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고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식습관은 소금을 활용한 식품이 발달해 있지만 건강염려로 인해 소금을 적게 섭취하는 추세이다.

소금박물관을 돌아보는 동안 소금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이유는~~??? 

 

 

 

 

 

 

자연과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 하며 자연의 법칙을 따라 만드는 태평염전은 정성을 다해 소금을 만들어 내고 있다.

2015년 올해의 친환경대상을 받은 신안군 증도면의 태평염전이다.

 

소금의 소중함을 인식한 듯, 의견을 나누며 이동하는 관람객들 모두 긍정적인 반응이다.

 

 

소금박물관을 나오니 바로 옆의 소금가게에서 소금을 쌓아놓고 판매하고 있었는데

눈은 멀리 소금아이스크림을 따라가고 있었다.

궁금증 폭발~~

 

 

복분자 소금 솔솔 뿌린 후 인증샷 남기고 맛나게 먹었던 소금아이스크림,

취향대로 소금맛을 선택해 아이스크림위에 뿌려 고루 섞어 맛있게 먹으면 된다.

주의~~!!

많이 뿌리면 짜요~

 

 

 

 

“상기 포스팅은 전남 신안군 초청으로 신안의 섬 바다 힐링여행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