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무안여행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회산백련지 2015.제19회 무안연꽃축제

arieyo 2015. 8. 31. 17:21

무안여행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회산백련지  2015.제19회 무안연꽃축제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을 주제로 제19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렸다.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무안여행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 연꽃축제는

백련의 향기외에도 직접 맛을 볼 수도 있는 오감만족 연꽃축제였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청순한 마음' 이라고 하는데 웅장한 잎과 맑고 순박한 꽃을 피어 올려

인간세계에 살아가고 있는 중생을 구원한 석가모니를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부처님 오신 날 등 절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행사에는 연꽃이 빠지지 않는 까닭인가 보다.

 

 

 

연꽃은 양성화로 암술과 수술이 꽃속에 함께 있는데 

꽃 하나에 300개 정도의 수술과 40여개의 암술, 화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색의 긴 타원형 한꽃에 18~ 26개의 꽃잎이 붙어 있고 수정 후 1.5cm 크기의 연밥이 생기고 

그 안에는 15~ 25개의 검은색 씨가 들어 있으며 잘 익은 종자의 수명은 500년 정도라고 한다. 

 

 

축제개요

  • 행사명: 제19회 무안연꽃축제
  • 주 제: 백련의 향기 백년의 사랑
    • - 슬로건 :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무안여행
  • 기 간: 2015. 8. 13(목) ~ 8. 16(일) / 4일간
  • 장 소: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
  • 행사개요
    - 개막행사 : 주제행사(금혼식), 개막축하공연, ‘연꽃 소망풍등’ 날리기
    - 공연, 경연행사 : 연극 ‘품바’공연, 주민어울마당, 군민노래자랑, 군민합창대회, 낭만이 있는 수변무대 버스킹 공연 등
    - 연계행사 : 전국 명품 힐링길 걷기대회, 전국요리경연대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청소년 뮤직& 댄스공연
    - 체험행사 : 얼음이글루, 구슬아이스크림, 얼음 위 활쏘기, 아이스리어카, 연꽃 문양 공예체험, 연차 마시기, 연쿠키 만들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민물고기 잡기체험, 닥터 피쉬 체험, 물놀이장(파도풀장, 어린이풀장), 안개분수길, 연꽃우산거리 등
    - 부대행사 : 연꽃 닭살커플 선발 이벤트, 백련지 스템프랠리 투어, 남도예술작품 특별경매, 스마트폰 연꽃사진 무료인화 서비스 등
    - 판매행사 : 농특산품, 향토음식관, 편의점, 고향 외할머니 장터
  • 주최/주관 : 무안군

자료 : 무안군청 홈페이지 참조

 

 

 

연꽃 사이로 놓여진 징검다리를 건너며 무척이나 즐거워 하는 모녀.

 

동양최대 10만평을 가득 채운 회산백련지에서 백련의 향기를 맡으며 백년의 사랑을 노래 할 만 하다는......

일제의 암울했던 시대에 조상들의 피와 땀으로 축조된 저수지가

농업용수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자 저수지 옆 덕애 부락에 살고 있던 주민이 저수지 가장 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 심은 후

그날밤 꿈에 하늘에서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은 모습이 흡사 백련이 피어 있는 모습과 같아

매년 열과 성을 다해 연을 보호하고 가꾸었는데 해마다 번식을 거듭하여 동양최대의 백련 자생지가 되었다고 한다.

 

 

 

연꽃은 많은 씨앗을 담고 있어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그림, 건축물, 의복자수 등에 많이 새기고 있는데

보통은 홍련이고 백련은 귀한 꽃으로 7월~9월 에 석달동안 피고 지며 인도와 이집트가 원산지라 한다.

 

 

얼음이글루, 연차 마시기, 신비의 연꽃길 보트탐사. 닥터 피쉬체험, 안개분수길과 연꽃우산거리 걷기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더 즐거웠던 연꽃축제이다.

 

 

연차 마시기

바로 옆에서 종이컵에 음료 대용으로 연차 한잔씩 마실 수도 있고

자리잡고 앉아 다도를 익히며 차 한잔을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닥터피쉬체험장

닥터피쉬들의 간지럽힘으로 마냥 즐거워하는 아이들~

다음 차례는 어른들일까~~? 줄을 서다가 돌아섰다.

 

 

추억의 솜사탕

어린시절 공원을 놀러갔을 때 자랑스럽게 높이 들고 한올한올 떼어 먹었던 달콤한 솜사탕이 지금도 인기인가 보다.

 

축제장 주변의 구조물도 온통 연꽃 문양을 하고 있다.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뿌리는 진흙탕에서도 맑고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이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과 같다고 하여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얼음이글루체험실

연꽃축제장을 다니며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에 딱이다.

 

죽제장의 감초 노래와 춤, 흥이 어우러지는 축하공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초록의 물결속 노란 해바라기 있는 포토존이 인기였다.

 

 

무안의 갯벌은 곳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무안 주민들은 갯벌 하나만 믿고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다양한 컨텐츠로 무안의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무안연꽃축제는 막을 내렸는데

백련의 향기와 백년의 사랑을 찾아 떠났던 무안여행도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의 발걸음을 돌렸다.

 

“상기 포스팅은 무안연꽃축제 홍보 및 전남 무안군 문화 관광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무안군청에서 초청하여 진행하는 공공 팸투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