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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맛집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도토리묵밥 전문점 감골묵촌 착한가격 모범음식점

arieyo 2015. 7. 20. 07:31

 충북 단양맛집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내는 도토리묵밥 전문점 감골묵촌 착한가격 모범음식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역시나 시원한 음식이 당긴다.

오늘은 단양으로 향하다 지역에서 소문난 묵밥집이라고 하니 더위도 식힐겸 고픈 배를 달래러 찾았다.

네비에 감골묵촌 찍으니

한적한 동네에 위치하고 있기도 했지만 음식점이 아닌 펜션에 나온듯한 감골묵촌이 나온다.

오래된 묵밥집이 있다고 추천을 한다.

 

 

 

 

단양군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을 받는 모범음식점으로 

단양 토박이들에게 입소문이 난 묵밥전문점 감골묵촌이다.

 

감골묵촌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680

T: 043) 422 - 4976 

 

 

 

단양의 착한가격 모범음식점이라더니 맞다.

입소문 자자한 묵밥과 오삼불고기가 1인분에 6천원이라니......

그나마 5천원 하다가 올랐다고 한다.

묵밥과 오삼불고기 주문이요~

먼저온 단체손님들에게 내어지는 묵 한사발의 비주얼에 군침 줄줄 흐른다.

 

 

드뎌 밑반찬이 차려지고 주문한 묵밥과 오삼불고기가 나왔다.

접시에 담겨진 반찬은 너무나 쬐금이란 생각이었는데

버려지는 반찬들 때문이라며 리필 백퍼 가능이니 많이 드시라고 하는 주인장~~

리필 마구 부탁 했다~~ㅋ

 

 

찰랑찰랑~~ 찰진 도토리묵이 채썰어져 담겨 나온 묵밥은

시원하고 개운한 육수와 잘 어우러져 한층 더 감칠맛이 나서 좋았다.

 

 

냉묵밥에는 식힌 밥이 나오니 뜨거운밥을 원하면 미리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인 입맛은 밥을 말아먹는 것보다 쫀득한 묵맛을 음미하며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오랫만에 먹어보는 매콤 달짝지근 오삼불고기~~

싱싱한 오징어라 달짝지근함이 느껴지는 오징어 특유의 맛을 가득 담고 있고

누린내 없는 돼지고기와 궁합을 이루어 과식을 부른다.

 

 

돼지고기와 오징어는 국내산 최상품만을 사용하고

특히나 도토리묵과 배추김치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가지 흠은 점심시간 딱 맞추면 사람들이 많아 기다림이 길어 진다는 사실이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지만 그냥 찾아 간다면

점심시간 살짝 비켜가는 것이 배고픔을 면하는데 좋을 것 같다.